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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선거법 개정안, 의원정수 10% 확대가 가장 바람직” - 한겨레

심상정 “선거법 개정안, 의원정수 10% 확대가 가장 바람직” - 한겨레

정의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한국당 동참하면 추가 논의 가능”
“정의당 자녀입시 부모찬스 없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대표 취임 100일맞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대표 취임 100일맞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의원 정수 확대 문제와 관련해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확대하는 그런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힌 뒤 “선거제 개혁은 지역구 의원을 몇석을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을 몇석 늘릴 것이냐가 최대의 쟁점이 될 것”이라며 “다시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논의에 동참한다면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법안의 우선 처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패스트트랙 선처리 문제를 한국당과 마주 앉아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로,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끌려다니지 말고 개혁을 위한 유일한 길인 여야 4당의 개혁 연대의 길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여야 모든 정당이 국회의원 자녀 입시 현황을 자발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정의당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자녀가 있는 정의당 의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2009~2019년 사이에 대학에 진학한 정의당 의원 자녀는 7명으로, 6명은 정시 입학을 했고, 1명은 학생부교과전형, 즉 내신으로 입학했다. 정의당 의원 전원은 부모 특혜 찬스를 쓴 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조국 사태’ 때문에 당내 의견이 갈리고 탈당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당원이 계속 늘고 있다”고 소개하며, 총선 대비 인재 영입과 관련해서도 “내일(28일) 권영국 변호사가 입당한다. 이후에도 29일 청년 입당식을 비롯해 대규모 입당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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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12:2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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