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파르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긴급히 열린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여객기 격추 관련 정보를 보고받았으며 이를 대중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도 "사법수 수장 에브라힘 라이시가 이날 군 사법부에 이번 참극에 대한 법적인 조처를 하기 위한 서류를 취합하라고 지시했다"라며 "책임자는 군사재판을 통해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역시 "끔찍한 이번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 규명해야 한다"라며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책임자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사일을 쏜 당사자인 이란 혁명수비대는 "사건 경위를 자세히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1-11 09:02: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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