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칠성·불정·청천면의 각 지역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운영에 이어 24일은 사리면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시 중구 영종동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리면은 양 지역에 대학찰옥수수 480자루를 판매해 720만원의 농가수익을 거뒀다.
앞서 23일은 소수면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253자루를 팔아 37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소수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터를 열지 않고 사전 주문량만 받아 비대면 가가호호 배달했다.
청안면은 22일과 23일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시 중구 송월동, 연수구 동춘3동을 차례로 방문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청안면은 대학찰옥수수 476자루를 판매해 700여만 원의 농가수익을 거뒀다.
문광면도 22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날 문광면은 대학찰옥수수 600자루와 감자, 냉동오디 등을 판매해 1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섰다.
같은 날 괴산읍도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과 인천시 중구 신포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600자루, 표고버섯 150상자를 판매해 1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차영 군수는"각 읍·면별 직거래 행사 시 도시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 유기농업군 괴산의 이미지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July 26, 2020 at 06: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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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각 읍·면별 농산물 직거래 큰 호황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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