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작가들 참여로 외연 확장 큰 도움”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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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문인단체인 한국작가회의의 강원도내 첫 지부가 춘천에 창립된다.

한국작가회의 강원지회 춘천지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작가회의의 도내 지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은·신경림 시인,백낙청 작가,양양출신 이경자 소설가 등이 맡아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에는 지난 2월 양양 출신 이상국 시인이 선출,중앙 문단과 지역간 소통도 활발해질 전망이다.춘천지부 창립위원장은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소설가)이 맡았으며, 춘천에서 활동하는 하창수·송지은·전석순 소설가,조현정·장은숙 시인,최삼경 수필가 등이 참여 작가로 활동한다.

김창균 강원작가회의 회장(시인)은 “춘천지부 설립이 작가회의의 외연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주요 작가들의 참여로 인적 자원과 작품 역량 또한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