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 큰 호응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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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뉴스1 DB)

(동해=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회 한정 1인당 10만 원 상당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긴급 상황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총 16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총 161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시는 올해 예산이 소진됐음에 따라 향후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에 대해서 접수를 받은 후 내년 상반기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분위기를 확산시켜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동해시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57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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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8: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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