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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 정원문화 더 키운다···'큰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큰 구상'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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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울산지역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된다.

울산시는 16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계기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1257억여원을 들여 5개 분야의 정원 관련사업을 추진하는 ‘큰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정원 구역확장을 비롯해 정원 기반시설 확충,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수익모델 구축 등이 핵심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현재 중구 태화지구와 남구 삼호지구를 중심으로 지정된 기존 83.5㏊의 태화강 국가정원 구역을 남구 남산일원과 중구 십리대밭축구장을 포함해 126.5㏊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가정원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백리대숲 스카이워크’를 내년에 착공하고, 태화강 위 교량형 수상 공중정원인 ‘태화강 가든 브릿지’를 사계절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7월 국내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 십대대숲 │울산시 제공

지난해 7월 국내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 십대대숲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식물원과 식물문화센터도 설립해 시민과 관광객이 열대·난대·온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을 한 눈에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시설로 울산정원지원센터도 설치된다.

태화강 국가정원내 국화정원 등 6곳에 국제적 명성이 있는 작가정원을 조성하고, 다년생 식물로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태화강이 내려다 보이는 남산 일원에 국가정원 상징물이 될 전망대를 민자유치로 설치할 계획도 세웠다.

건축물 사이의 공간과 건물벽면·옥상 등을 활용해 옥상정원·수직정원·실습정원 120개를 만들고, 민간 대상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 15곳과 공동체정원 5곳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한다.

울산시가 지난달 지역내 1호 공동체정원으로 지정한 동구 현대예술정원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지난달 지역내 1호 공동체정원으로 지정한 동구 현대예술정원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울산형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 울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체류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정원 운영수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새로운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2025년까지 생산유발 2800억여원, 부가가치 유발 890억여원, 고용 유발 1200여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July 16, 2020 at 08: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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