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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창업자 "큰 외부 압력 직면… 美 서비스 계속하는 계획 수립할 것"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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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3 23:07 | 수정 2020.08.03 23:18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창업자이자 CEO인 장이밍, 직원에 편지
"틱톡은 사용자 데이터 보안, 플랫폼 중립성 보장해왔다"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보유한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이밍(張一鳴·사진)이 3일 "지정학적 환경과 여론이 날로 복잡해지면서 일부 시장(미국)에서 큰 외부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몇 주 간 대응을 담당한 우리 팀은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24시간 내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장 CEO는 이날 회사 직원들에 편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틱톡 매각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 입장을 밝혔다.

미국 정부는 전 세계 사용자가 8억명에 달하는 틱톡에 대해 최근 정보 유출 의혹을 집중 제기하면서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가, 지난 2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틱톡 미국 법인 인수 시한(45일)을 주기로 했다. 미국 회사가 틱톡을 운영해 틱톡 사용자의 모든 개인 정보를 미국 내에 머물도록 보장하겠다는 방안이다.

하지만 장 CEO는 미국 정부가 제기한 사용자 정보 유출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서한에서 "우리는 민간기업으로, 그동안 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할 기술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혔지만,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여전히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우리는 그동안 사용자 데이터 보안, 플랫폼 중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해왔기 때문에 CFIUS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CEO는 "틱톡이 계속 미국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틱톡은 단순히 바이트댄스의 제품이 아니라 전세계 사용자의 커뮤니티이고, 우리 플랫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용자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훌륭한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August 03, 2020 at 09: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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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틱톡 창업자 "큰 외부 압력 직면… 美 서비스 계속하는 계획 수립할 것"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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