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씀씀이를 자랑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8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접한 남동생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광주로 향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예비 고모가 됐다는 설렘을 안고 올케를 위해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짊어지고 남동생 부부 집을 방문했다. 박나래는 임산부 베개부터 튼살 크림과 영양제 등 세심한 선물을 건네면서 "나도 임신을 안 해봐서"라고 센스있는 한 마디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나래는 민어, 소고기로 조카와 올케를 위한 여름철 보양식 차림에 도전하며 박장금 면모를 뽐냈다. 민어지리탕, 민어전, 스테이크 요리 등을 준비하며 동생과 환상의 요리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박나래 동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에 대해 "자가가 아니고 전세다. 누나가 결혼 선물로 해줬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무지개 회원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스튜디오에서는 박나래의 통 큰 선물에 "플렉스(FLEX)"라고 외치며 술렁이는 소리가 이어졌다. 한혜진은 "어떻게 나. 동생에게 전화 오겠다"며 박나래의 통 큰 씀씀이에 감탄했다.
한편 결혼식 비디오를 한 번도 안 봤다는 동생의 말에 세 사람은 급 추억 여행에 나섰다. 박나래는 속눈썹이 떨어지도록 혼자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모습에 "올케는 안 울었어?"라고 물으면서 "저 결혼식에서 나만 울었네"라고 민망해했다. 또 축사 도중 '올케'를 '오랑캐'로 바꾸는 등 개그 욕심을 부렸던 일을 회상하며 박장대소했다.
August 22, 2020 at 08: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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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박나래, 동생 결혼 선물로 '전셋집' 플렉스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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