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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엑스트라 음료·30대 커피 큰 손'...年 1억7,000만잔 팔린 이디야 분석해보니 - 서울경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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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멤버스 데이터 분석

30대 커피 소비가 다른 연령층보다 20% 높아

‘10대는 복숭아 아이스티, 20대는 엑스트라 음료, 커피 큰 손 30대. 50대는 여름에도 핫 아메리카노.’

이디야커피는 22일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 멤버스’의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를 내놨다. 이디야커피 멤버스 이용자는 약 480만명이다. 이디야커피는 우리나라에 서 최다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로 연간 약 1억 7,000만잔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커피 음료 판매는 연간 약 1억잔에 달한다.

◇10대 복숭아티, 20대는 큰 엑스트라 용량 선호=10대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1위는 복숭아 아이스티로 나타났다. 10대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단맛의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 ‘이디야 플랫치노’ 제품군이 선호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이즈가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중 유일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가 최다 구매 음료 2위를 차지했다. 커피가 아닌 비커피군에 대한 선호도 가장 높았다.

◇커피 큰 손 30대=30대는 작년 한 해 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약 20% 이상 높은 커피 구매 내역을 보여 커피시장의 가장 큰 소비층임을 증명했다. 이디야 멤버스 30대의 커피음료 적립량은 회원 전체의 35%에 달했다. 역시 전체 음료 가운데 커피군 제품 소비가 가장 높았으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의 구매 내역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디야 멤버스 40대에서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인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이 외에 지난해 신제품인 ‘버블 흑당 라떼’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 음료 시장을 달궜던 흑당 트렌드에도 민감했다.

◇50~60대는 속 따뜻한 음료에 손이가=50대부터는 아이스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 아메리카노가 1위 메뉴를 차지했다. 구매 상위권 메뉴에 블렌딩티와 같은 티메뉴들이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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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0 at 02: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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