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큰 '위험요소'로 보고,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0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세 자릿수를 보이고, 사랑제일교회의 집단감염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추가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불특정 다수가 참석했던 광화문 집회를 통한 감염 확산이 걱정된다"며 "전국적인 n차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면 국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사랑제일교회 일부 신도들 사이에서 '검사를 받으면 무조건 확진된다'는 소문과 관련해 "허위정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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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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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광복절집회·사랑제일교회발 확산 큰 걱정…검사 등 국민협조 절실"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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